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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여자사격 주니어, 세계선수권 10m 공기소총 단체 금, 개인 동메달
작성자 김윤희 등록일 10.08.30 조회수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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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 3, 은 5, 동 3개, 한국 역대 최고 성적 조기 달성 "

 

여자 주니어 사격 선수들이 사상 최고의 성적 달성에 성공했다.

한국은 5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계속된 제50회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주니어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김예지(18ㆍ충북체고), 김장미(18ㆍ인천예일고), 김지혜(18ㆍ서울체고)가 합계 1,136점을 쏴 2위 중국(1,130점)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김예지가 380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날 주니어부 메달을 추가하면서 한국은 총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주니어 금 2, 은 2, 동 1 포함)를 획득했다. 이는 지난
2006년 크로아티아 대회(금 2, 은 6, 동 4)는 물론 역대 선수권대회 최고인 2002년 핀란드 대회(금 3, 은 4, 동 3)를 뛰어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한국은 대회 첫날인 지난 1일 진종오(31ㆍKT), 이대명(22ㆍ한국체대), 한승우(27ㆍ창원시청)가 50m 권총 단체전에서 한국신기록으로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대회 개막 이후 6일 연속으로 메달을 거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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