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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고 우슈, 전국체강 우뚝!!!
작성자 김윤희 등록일 12.07.25 조회수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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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1년만에 학생선수권대회 종합 3위 쾌거 !!!

                                        선수들 노력·학교측 지원·지도교사 열정 빛나***

 

 

충북체육고등학교 우슈부가 창단된 지 불과 1년 여 만에 전국 고교 최정상의 자리에 우뚝 섰다.
 
충북은 지난 20∼22일 충북 보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7회 전국학생 우슈쿵푸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6개 등을 획득하며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충북체고는 금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충북 종합 3위를 견인했다.
 
투로에서 왕종목(3년)이 태극권과 태극검에서 각각 9.12점과 9.14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오르며 대회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겨루기인 산타에서는 신태호(3년)가 -60㎏급 결승전에서 이동현(울산)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투로 42식 태극권에서 오종현(1년)이 동메달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산타 -56㎏급 신승현(1년), -70㎏급 조정운(1년) 등도 3위를 차지했다.
 
특히 대회 최우수선수상에는 산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충북체고 신태호가 선정돼 수상했다.
 
충북체고 우슈부는 지난해 초 창단, 이제 겨우 1년을 넘겼다.
 
아직 팀 정비에도 힘에 버겁지만 창단 첫해부터 전국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국에 강호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충북체고 우슈부는 3학년 안혁진 등 2명으로 창단됐다.
 
안혁진은 당시 펜싱을 하다 그만둔 상태로 우슈를 제대로 할 수 있을 까 우려의 시각도 많았다.
 
그러는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이해수 충북우슈협회 전무이사와 박정미 지도교사의 체계적인 훈련과 지도로 안혁진은 창단 첫해 열린 전국체전 산타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왕종묵은 투로 태극권 전능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충북체고 우슈부가 전국체전에서 우슈가 종목 종합 2위의 성적을 올리는데 당당히 한몫을 차지했다.
 
안혁진의 활약에 신태호 등이 충북체고로 전학을 오고 올해 신입생 4명이 입학하면서 현재 충북체고 우슈부는 1학년 4명, 2학년 1명, 3학년 3명 등 모두 8명으로 짜임새 있는 팀을 구성하게 됐다.
 
이해수 전무이사는 "안혁진이 부강공고에 재학 중으로 이를 전학시키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그러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팀을 창단, 체육회와 학교 측에서 많은 도움을 줘 첫해부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국학생 우슈쿵푸 선수권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는 등 선수들의 분위기가 상승하면서 오는 10월 대구광역시에서 열리는 93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또 1학년 선수들의 기량이 성장하고 있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면서 충북체고 우슈부의 정상질주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해수 전무이사는 "현재 고등학교에만 육성종목으로 지정돼 있어 중학교와의 연계가 어려운 상황이다"며 "당장 내년 신입생 입학부터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중학교에도 우슈가 육성 종목으로 지정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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