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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 윤 선생 추모 유도대회
작성자 충북체육고 등록일 15.05.12 조회수 276
고 인산 남궁 윤 선생 17주기 추모 및 회장기 도내 유도대회가 10일 남궁유도회관에서 충북도내 초·중·고·대학,일반 등 3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도내 유망 유도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고 남궁 윤 선생은 지난 1979년 충북유도회장을 역임하면서 자신의 사비로 유도 전용체육관인 남궁 유도회관을 건립했다.
 

체육관이 건립된 후 이 곳에서 수련한 도내 유도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올림픽 및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등 전국·세계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충북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유도를 이끌었다.
 

또 부인인 고 강신희 여사도 유도선수 장학금을 1억2000여만 원을 기탁하면서 유도인들의 장학금 기탁을 이끌기도 했다.
 

현재 충북유도회에는 지정기탁금 2억7000여만 원이 적립돼 있으며 충북도유회는 해마다 발생되는 이자로 지난 1985년부터 지금까지 1억7000여만 원을 충북도내 유도선수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해오고 있다.
 


 
 

58회 춘계 도내 개인유도 선수권대회 남초부에서는 -36㎏급 윤정빈(흥덕초), -42㎏급 신우식(동주초), -48㎏급 김혁진(대소초), -54㎏급 강지재(흥덕초), -60㎏급 남기준(흥덕초), -66㎏급 최종민(흥덕초), +66㎏급 송진희(흥덕초) 등이 우승했다.
 

남중부에서는 -48㎏급 강준이(옥천중), -51㎏급 최혁진(옥천중), -55㎏급 화의준(무극중), -60㎏급 조규민(대성중), -66㎏급 강명기(대성중), -73㎏급 차재민(옥천중), -81㎏급 임혁준(옥천중), -90㎏급(무극중), +90㎏급 윤동열(대성중) 등이 1위에 올랐다.
 

여중부에서는 -45㎏급 박소영(옥천여중), -48㎏급 전수진(무극중), -52㎏급 김주희(무극중), -57㎏급 김수민(용암중), -63㎏급 김유빈(옥천여중), -70㎏급 이가은(옥천여중), +70㎏급 김수연(옥천여중) 등이 우승했다.
 

남고부에서는 -55㎏급 고제민(충북체고), -60㎏급 소병선(충북체고), -66㎏급 최현범(충북체고), -73㎏급 임종민(충북체고), -81㎏급 윤진하(청석고), -90㎏급 김영성(충북체고), -100㎏급 민웅기(청석고), +100㎏급 안동국(청석고) 등이 여고부에서는 -48㎏급 문지예·-52㎏급 고윤아·-57㎏급 이소진·-63㎏급 강한별·-70㎏급 강세아·-78㎏급 김보미·+78급 손정연(이상 충북체고) 등이 1위를 차지했다.


 

하재은 충북유도회 전무이사는 "한동안 부진했던 충북유도가 지난해부터 중상위권으로 도약했다"며 "올해도 소년체전 및 전국체전에 상위권 진입에 최선에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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