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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식단표
작성자 박은복 등록일 10.12.23 조회수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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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의 회전을 좋게 하는 단백질

  뇌세포의 약 35%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신경전달물질의 부분이 단백질이기 때문에 단백질의 섭취가 부실하다면 정보전달에 문제가 생기게 되어 기억력, 사고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두부, 살코기, 생선, 미역, 된장 등 단백질 식품의 섭취는 중요합니다.

♣ 뇌의 필수 영양소인 필수불포화 지방산

  참깨, 콩, 호두, 잣, 참치, 등푸른 생선에 들어있는 리놀산, 리놀렌산 등은 뇌세포의 주요 구성성분이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죠. 그러나 동물성 지방이나 오래된 기름(산패된 기름)은 피해주세요. 또한 필수지방산들은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거나 되더라도 아주 작은 양만 합성이 되므로 반드시 외부로부터 섭취해줘야만 합니다.

♣ IQ를 높여주는 비타민 C

  비타민C는 스트레스를 완화해 줄 뿐 아니라 IQ를 높이는데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에는 귤, 딸기, 오렌지, 레몬, 김, 토마토, 고추류, 김치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C는 수용성으로 섭취 시 필요량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체외로 분비되기 때문에 한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매일 조금씩 지속적으로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소맥배아, 현미, 깨, 녹황색 채소 등

 뇌세포에 혈액의 공급(산소공급/영양공급)이 원활하기 위해서는 비타민E의 섭취가 중요하므로 소맥배아, 현미, 깨, 녹황색 채소의 섭취는 체내 비타민E를 풍부하게 합니다. 또한 비타민 E는 유해(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우리몸에 부족할 경우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졸게 되는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 집중력과 기억력 높이는 칼슘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적인 칼슘의 역할은 뼈를 튼튼하게 한다는 것이지만 이 외에도 ‘미네랄의 정신 안정제’로 불릴 만큼 뇌세포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우리 몸에 칼슘이 부족하면 골다공증에 걸리기 쉬운 것은 물론 사소한 일에도 과민하게 반응하고 신경질적이 되기 쉽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집중력이 떨어지겠죠?

또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액 속의 칼슘이 줄어들어 점점 더 초조감과 신경질에 시달리게 되므로 충분한 칼슘이 필요합니다. 시험장에서 침착하지 못하면 평소의 실력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되므로 학생들에게 칼슘은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튼튼하고 지구력 있는 뇌를 위한 칼슘은 두부, 우유, 두유, 미역, 뼈째먹는 생선(멸치 등), 콩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

  집중이 안 되는 데 억지로 책을 들고 있지 말고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면 과감히 책을 덮고 산책을 하거나 간단한 체조를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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