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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식단표
작성자 박은복 등록일 11.11.29 조회수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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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의 효능에 영향을 미치는 음식

1) 유제품 무좀, 습진 등 항진균제와 함께 복용하면 약효성분이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약효가 떨어지고, 변비치료제와 함께 섭취하면 약물이 대장으로 가기 전에 녹아 약효가 떨어지거나 위에서 녹아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2) 커피, 콜라(카페인 함유) 항불안제(디아제팜, 알프라졸람, 로라제팜 등)와 함께 복용하면 커피, 콜라 중의 카페인이 예기치 못한 흥분작용을 일으켜 약효를 감소시킬 수 있고, 복합진통제도 이미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데 함께 복용하면 카페인 과잉으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칼슘보충제 복용 시에도 커피의 카페인은 칼슘배출을 증가시키고, 탄산음료의 인은 뼈의 칼슘을 빼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3) 과일쥬스는 제산제는 과일주스, 콜라 등과 함께 복용하면 위의 산도를 높여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제산제의 알루미늄 성분이 체내로 흡수 될 수도 있으며, 특히 자몽쥬스는 약복용 시 주의해야 하는 음료로 항고혈압제나 항불안제의 일부 제품과 함께 복용하면 독성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4) 음주는 일반적으로 약 복용 중에는 삼가는 것이 좋은데 알레르기질환 치료 약물과 함께 복용하면 증상이 더욱 심해 질 수 있고, 위를 자극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알코올과 함께 섭취하면 간손상과 위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고혈압 치료제나 협심증 치료제와 함께 복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알코올은 칼슘배출을 촉진 시키므로 골다공증에도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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