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4월 식단표,영양교육자료,식재료원산지 및 영양표시제,식재료구매통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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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은복 | 등록일 | 19.03.25 | 조회수 | 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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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식탁에 빠질 수 없는 봄나물 100% 즐기는 방법!
“봄이 왔습니다. 어느새 성큼 다가온 봄에 기분이 묘해지는데요. 특히, 봄이 되면 낮이 길어지고 밤이 짧아지면서 활동량이 늘어나고 수면시간이 줄게 돼 나른함을 넘어 피곤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봄 탄다고 이야기하는 이 느낌이 실은 환경 변화로 인한 신체의 일시적인 변화인 것인데요. 이럴 때에 필요한 것이 바로 봄 음식, 봄나물입니다. 완연하게 다가온 봄 식탁에 빼놓을 수 없는 봄나물 100% 즐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봄나물은 단순히 입맛을 돋울 뿐 아니라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춘곤증과 피로에도 도움이 됩니다. 섬유질이 많은 봄나물은 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에도 도움을 주고 미세먼지, 황사 속 중금속과 결합해 유해물질을 배출하기도 합니다. 도시 하천변 야생 나물은 먹지 마세요! 이처럼 영양소 보충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봄나물이라 할지라도 어떤 봄나물을 어떻게 먹느냐가 매우 중요한데요. 들녂이나 야산에서 미나리와 유사한 독미나리, 산마늘과 비슷한 은방울꽃 등의 독초를 봄나물로 오인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어 봄나물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없다면 야생 봄나물은 채취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도시 하천변에서 자라는 야생 봄나물은 중금속에 오염된 경우가 많으므로 야생 봄나물은 채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봄나물 건강하게 즐기려면? 봄나물을 건강하게 즐기려면 생채로 먹는 달래, 돌나물, 참나물 같은 봄나물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수돗물에 3번 이상 씻어 이물이나 농약등을 제거하고 조리해야 합니다. 또, 두릅이나 다래순, 원추리, 고사리 같은 식물 고유의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봄나물은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하고 섭취해야 합니다. 봄나물을 무칠때 소금은 되도록 적게 넣고 들깨가루를 사용하면 좋으며, 생체는 식초를 넣으면 봄나물 본래의 향과 맛을 살릴 수 있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봄나물을 보관할 때엔 뿌리의 흙을 제거하고 비닐이나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면 고유의 향기와 영양성분을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습니다. 오래 두고 먹어야 할 경우에는 데친 후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짠 후 한 번에 먹을 양 만큼씩 나누어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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