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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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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토케미칼(phytochemicals)이란?
작성자 박은복 등록일 21.03.30 조회수 141

피토케미칼(phytochemicals)이란?

주로 천연 항암성분으로 식물성 식품 속에 들어있지만 6대 영양소(당질,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물)에 포함되지 않는 성분들을 총칭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식품들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심순환계 질환이 적어 이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하고 항암효과도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토케미칼(phytochemicals)은 어떤 일을 할까?

식품의 기능은 영양, 감각(기호), 그리고 생체조절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중 생체조절기능은 줄여서 ‘기능성’이라고도 하는데, 이에는 유해물질의 중화, 해독, 배설, 함께 섭취한 다른 물질의 흡수 촉진 등의 기능, 혈압이나 콜레스테롤의 감소 등과 같이 생체리듬조절 및 질병의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역할을 포함합니다. 이들은 또한 항산화제로 작용하거나 인체의 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함으로서 항암활성이나 생체방어력을 높이는데, 이러한 성분들은 대부분 색이 진한 채소나 과일류에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피토케미칼(phytochemicals)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대표적인 피토케미칼로는 토마토의 리코펜, 붉은 고추의 캡사이신, 차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녹황색 채소의 베타 카로틴, 강황 속에 있는 커큐민, 적포도주의 레스베라트롤, 브로콜리 속의 이소티오시아네이트, 각종 과일, 커피, 코코아 등에 있는 페놀류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색이 진하지 않은 식품 속에 존재하는 기능성 성분으로는 대두의 피토스테롤, 전곡류의 리그난, 마늘과 양파의 황화합물 등이 자주 거론되고 있습니다. 

피토케미칼(phytochemicals)을 섭취하려면?

채소와 과일을 권장량만큼 충분히 드시고 하루에 여러가지 색상이 어우러지게 먹는 것이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컬러푸드를 먹도록 권하는 것입니다

글: 이혜진 박사(대구시 고혈압·당뇨병교육센터)
출처: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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