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고등학교 이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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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윤희 | 등록일 | 11.05.12 | 조회수 | 442 |
시설 노후와와 편의시설이 없어 꾸준히 이전이 제기됐던 충북체고가 진천에 새 둥지를 튼다. 충북도교육청은 실내수영장, 급식소, 헬스장 등 30년이 지난 시설의 보수비 증가와 기숙사의 노후화, 특별실 부족, 개별적인 소유에 따른 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체고를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 산105번지 일원으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곳 6만8000여㎡의 부지에 교사(4944㎡), 200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다목적체육관(4000㎡), 보조체육관(2000㎡), 종합운동장(2만1700㎡), 야구장(1만5500㎡), 기숙사(4361㎡)등을 갖춘 초 현대식 건물을 지을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 곳에서 육상, 수영, 체조, 역도, 레슬링, 복싱, 양궁, 펜싱, 태권도, 유도, 근대5종, 사격 등 12개 종목의 엘리트 꿈나무들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현재 토지매입비, 용역비, 설계비 등으로 120억원의 예산을 1회 추경에 요구한 가운데 앞으로 총 625억원을 들여 공사를 추진, 2014년 3월에 이전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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